
우리는 규격과 호환 사이 어디에 서 있는가
USB-C 충전기 하나로 노트북도, 휴대폰도, 이어폰도 충전하는 시대다. 규격이 통일될수록 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작 집 안엔 여전히 규격이 제각각인 물건이 훨씬 많다. 라이트닝 포트와 USB-C TTA 24핀으로 핸드폰 충전기 규격을 하나도 맞추는 표준 규격이 있던 시절이 있다. 아이폰 3GS와…

USB-C 충전기 하나로 노트북도, 휴대폰도, 이어폰도 충전하는 시대다. 규격이 통일될수록 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정작 집 안엔 여전히 규격이 제각각인 물건이 훨씬 많다. 라이트닝 포트와 USB-C TTA 24핀으로 핸드폰 충전기 규격을 하나도 맞추는 표준 규격이 있던 시절이 있다. 아이폰 3GS와…

유튜브를 보다가 쥬만지 트레일러가 나왔다. 쥬만지 트레일러에 나오는 내용은 그냥 그렇구나 하며 넘기던 중, 어느 BGM이 뇌리에 꽂혔다. 빠라빰빰 빠라빰빰빰~ 어디선가 들어본 익숙한 음악이다. 원곡이 뭐였는지 생각이 도저히 안 난다. 혹은 여태 원곡을 찾겠단 생각도 안 했었던 것 같다. 이…

개인 구글 계정으로 설정한 구글 클라우드가 있다. 2017년인가 의미없이 트라이얼 활성화해서 무료 트라이얼 크레딧을 받았었다. 튜토리얼에 맞춰 인스턴스를 띄우고 접속해봤던 수준이 전부였다. 당시 내겐 쓸모가 없는 행위였던 거다. 내 용도는 로컬 WSL 정도면 충분했고, 딱히 그땐 WSL 조차도 켤 일이…

축구장 크기는 공인 규격이 있다. 중계 화면에서 보는 가로는 터치라인이라 부르며 105m고, 세로는 골라인이라 부르며 68m다. 그래서 직사각형 넓이로 계산하면, 7140㎡가 된다. 평형으로는 약 2159평이다. 그런데, 다들 축구장 크기로 유추한 면적이 이 기준이 맞을까? 주로 크기, 거리, 면적, 시간, 양…

정리할 블로그 중에 스팀잇도 있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스팀잇 커뮤니티 활동처럼 보이는 모임도 몇번 가졌다. 스팀잇은 블로그와 보상 생태계를 블록체인으로 구현했다. 실제 보상을 나누는 공식이나, 코인을 발행하는 구조까지 이해하고 납득하기까지 상당히 까다롭고 이질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세상이다. 아무튼 블로그 정리를…

각자 사정이 있고, 사연이 있을테다. 키보드나 마우스가 계속 움직이는 것처럼 인식돼야 하는 이유는 서로 묻지 않기로 하자. 그리고 소프트웨어 방식은 접어두고, 하드웨어 방식으로만 이야기하자. 키보드나 마우스가 멈추지 않고 있다는 신호 키보드나 마우스가 계속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를 컴퓨터로 보내는 상황은 기본적으론…

4월부터 유심 무상교체 공지가 떴다. 작년에 대한민국 통신사 모두를 휘저은 보안 이슈 여파였다. 나는 폰 회선이 2개라, 작년에 SKT 유심 교체를 이미 겪었다. 예약하고 찾아가서, 새 유심으로 교체받는 시간 자체는 10여분 남짓 걸렸다. 앞 사람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대기 시간이 더…

검색 필터 단어가 뭐였는진 모르겠다. 링크드인으로 기술 블로그 특강 문의가 왔다. 아니, 최초에는 테크니컬 라이팅의 기초와 중요성에 대한 특강이라고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너도나도 어떻게든 AI를 써서 자동으로 글을 채우는 것에 푸욱 빠진 시절이다. 테크니컬 라이터 교육 과정 수강생 대상도 아니었다.…

회사에서 기본 지급품으로 주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불편할 때가 있다. 뭔가 키보드는 푹푹 꺼지듯 눌러지고, 마우스 커서는 평소 내가 쓰던 감도와 다르다. 무시하고 쓰자면 쓸 순 있다. 다만, 타이핑이 느리거나, 오타가 나온다. 컨트롤+C를 누르는 행위조차 오타가 생긴다. 여러 노트북과 장비를 썼기…

정말 오래된 버릇이다. 책, 인터넷, SNS, 주변 지인의 이야기 등등 왠지 모르게 챙겨놓고 나중에 필요할 때 다시 찾아보겠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조각 정보를 모은다. “나중에 보기”, “저장하기”, “북마크”, “위키”, “노트” 등 다양한 이름으로 동일한 기능을 쓴다. 하다못해 나는 책 구매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