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지글러는 모르겠고, 커서가 계속 춤추게 할 수 있다

마우스 지글러는 모르겠고, 커서가 계속 춤추게 할 수 있다

각자 사정이 있고, 사연이 있을테다. 키보드나 마우스가 계속 움직이는 것처럼 인식돼야 하는 이유는 서로 묻지 않기로 하자. 그리고 소프트웨어 방식은 접어두고, 하드웨어 방식으로만 이야기하자. 키보드나 마우스가 멈추지 않고 있다는 신호 키보드나 마우스가 계속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를 컴퓨터로 보내는 상황은 기본적으론 뭔가를 입력하는 상황이다. 다만, 사용자가 의도한 입력이 아니더라도, PC는 의도한 입력이라 인식하는 상황이 있다. 화면에 나타나지 않는 입력 또는 미필적 입력 또는...

귀찮음을 모두 이겨내고 블로그 서버를 옮겼다

귀찮음을 모두 이겨내고 블로그 서버를 옮겼다

블로그 서버 옮기는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사이즈가 많거나 아키텍처가 복잡하지도 않다. 그냥 귀찮음의 문제다. 기존에 쓰던 인스턴스에 분명 처음엔 블로그 혼자 있었는데, 어느샌가 기생한 다른 사이트가 늘었다. 딱히 트래픽을 유발하진 않는데, 어쨌거나 Nginx에서 분기 설정을 해야 했다. 기생 사이트와 로그도 분리하고 모든 걸 분리해놨지만, 괜히 스펙도 매우 낮은 서버인데 여러 서비스가 같이 있다는 게 신경 쓰였다. 워드프레스 서버 이사는 간단하다. 만약 처음에 설치한...

HTTPS, SSL, Let’s Encrypt까지 단어는 알고 있어야지

HTTPS, SSL, Let’s Encrypt까지 단어는 알고 있어야지

제목 그대로다. 웹 사이트나 웹 서비스를 운영할 때 이 세 단어를 글자 그대로만 알아둬도 프롬프트를 2~3번은 아낄 수 있다. HTTPS, SSL, Let's Encrypt. 80포트니 443포트니 이런 건, 그 이후에 자연히 따라오는 정보들이다. 거꾸로도 가능하다. 80포트와 443포트만 알아둬도 저 셋은 따라온다. 그렇게치면 포트 번호까지 다섯 단어를 알아둬야 하는걸까? 우선, 이전 글에 이어서 바로 설정해서 쓸 내용을 먼저 옮긴다. 도커 없이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는 기본...

도커 없이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는 기본 과정

도커 없이 워드프레스를 설치하는 기본 과정

워드프레스 자체가 워낙 넓은 범주에서 데모로 사용된다. 호스팅 업체도 기본 설치가 완료된 상태로 상품을 제공한다. AI도 그냥 뚝딱뚝딱 설치해준다. 결정적으로 그냥 도커로 대충 설치해서 쓰는 경우가 거의 다수일테다. 이 문서도 조각 문서로 참 오래 가지고 있었다. 이제라도 메모장에서 해방시켜야 한다는 반의무감으로 옮긴다. 도커는 왜 안 쓰는가 왜 워드프레스를 도커로 설치하지 않느냐란 질문을 엄청 많이 받았고, 질타(?)도 받았다. 딱 나에게만 적용되는 이유는 크게 2가지다....

LG유모바일 사용자는 결국 LG유플러스 직영점으로 가야 하더라

LG유모바일 사용자는 결국 LG유플러스 직영점으로 가야 하더라

4월부터 유심 무상교체 공지가 떴다. 작년에 대한민국 통신사 모두를 휘저은 보안 이슈 여파였다. 나는 폰 회선이 2개라, 작년에 SKT 유심 교체를 이미 겪었다. 예약하고 찾아가서, 새 유심으로 교체받는 시간 자체는 10여분 남짓 걸렸다. 앞 사람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대기 시간이 더 길었던 느낌이랄까.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한다고. 그래서 이번 LG유플러스 유심 교체도 초기에 사람이 몰릴 것 같단 생각에, 급하지 않으니 조금 여유를 두고 교체하기로...

서버 자원을 갉아 먹는 엘리멘터 빌더 Atomic Editor

서버 자원을 갉아 먹는 엘리멘터 빌더 Atomic Editor

워드프레스 엘리멘터 빌더를 쓰는 이들에게는 꽤 오래전부터 아토믹 에디터(Atomic Editor) 안내가 뜨고 있었다. 한번 납품으로 사실상 특별한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정적인 사이트(정적 사이트가 아니라 정적인 사이트)라면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다. 계속 운영하면서 매번 업데이트를 쫓아가는 동적인 사이트라면, 언젠가는 마주해야 할 것이라 보였다. 아토믹 에디터가 마치 만사형통처럼 느껴지는 비주얼이다. 테스트 서버에서 베타 기능으로 활성화했었던 그땐 몰랐다. 애초에 테스트...

구글 안티그래비티에서 Playground가 사라졌다

구글 안티그래비티에서 Playground가 사라졌다

구글 안티그래비티를 자주 쓰진 않는다. 아니, 프로그래밍을 할 일이 자주 있진 않다. 그래서 IDE 툴을 매일 쓰진 않는다. 지금 내가 활용할 수 있는 IDE 툴용 AI 서비스는 깃허브 코파일럿과 구글 안티그래비티 정도다. VS Code에서 쓰는 깃허브 코파일럿은 매달 크레딧이 충전되긴 하지만, 크레딧을 쓸 정도의 작업인지 아닌지 판단이 쉽지 않아서 잘 쓰지 않는다. 기본 리밋 안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구글 안티그래비티가 내게는 적당한 놀이터였다. 에이전트 매니저 구글...

기술 블로그 강의 요청이 왔다

기술 블로그 강의 요청이 왔다

검색 필터 단어가 뭐였는진 모르겠다. 링크드인으로 기술 블로그 특강 문의가 왔다. 아니, 최초에는 테크니컬 라이팅의 기초와 중요성에 대한 특강이라고 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너도나도 어떻게든 AI를 써서 자동으로 글을 채우는 것에 푸욱 빠진 시절이다. 테크니컬 라이터 교육 과정 수강생 대상도 아니었다. 나야 손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기회만 된다면 어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단순히 테크니컬 라이팅 자체는 수강생의 수요나 호기심이 있기 힘든 분야라 보였다. 마침 교육...

제목 없는 토막글이 블로그에도 필요하구나

제목 없는 토막글이 블로그에도 필요하구나

글 길이 자체에 특별한 강제를 두진 않았다. 단순히, 쌓인 경험과 욕심 탓일 테다. 블로그라고 하면 적당히 구글독스 기준 1페이지 정도는 되는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은 왜 생긴 걸까. 개인 블로그는 그런 형식 자체가 무의미한 자유로운 공간이다. 쓸데없는 압박감을 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긴 글은 대충 1000자 이상의 글이라 가정하자.) 단문 경계는 허물어졌다 단문 SNS의 가장 큰 공통점은 제목이 없다는 점이다. 제목을 기준으로 본문 내용을 완성하다 보니, 제목은...

세심한 Divi 빌더 제어가 좀처럼 적응이 안 된다

세심한 Divi 빌더 제어가 좀처럼 적응이 안 된다

myotil.com은 크게 노출 압박이 있지도 않고, 단순히 나 자신과의 약속으로 시작했던 블로그다. 자주는 아니지만, 쓰면 쓸수록 욕심이 생긴다. 간격을 조절하고 싶고, 크기를 바꾸고 싶고, 모양을 바꾸고 싶고... 보유한 라이선스를 쓰면서, 다양한 빌더에 적응하자던 목적도 있었다. 그런데 그게 참 어렵다. 다양한 빌더 적응은 작업 속도와 반비례한다 많은 시간을 쓰지도 않고, 엄청난 집중을 하고 있지도 않는다. 다만, 지금 내가 주력으로 제어하는 워드프레스 빌더는...